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포털사이트 열기 포털사이트 닫기
21.4℃
맑음
미세먼지 보통

청도소싸움축제

청도소싸움이미지
청도소싸움일러스트

물러나지 않는,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 우직한 소싸움의 정신!

  • 행사일시 : 매년 3월말 또는 4월초
  • 행사장소 : 청도소싸움경기장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로 348)
CHEONGDO FESTIVAL

청도소싸움축제

물러나지 않는,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 우직한 소싸움의 정신!

  • 그 정신은 바로 청도사람들의 뿌리에 밖힌 의지와 다름 없다. 가뜩이나 무릎이 꺽이는 힘든 요즘, 불굴의 의지로 힘차게 매진하는 청도 소싸움 에서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정신을 배운다.
  • 천년의 역사를 이어 내려온 소싸움은 이제 청도의 대표적인 민속행사로, 한국농경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빙의 승부로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한일전과 박진감 넘치는 로데오경기, 소싸움 현장을 생생히 담아내는 전국사진촬영대회, 지축을 울리는 함성과 뜨거운 축제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소싸움의 유래

  • 소싸움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문헌상 기록이 없어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이땅에 농경문화가 정착한 시대에 목동들이 망중한을 즐기기 위한 즉흥적인 놀이로 시작하여 차차 그 규모가 확산되어 부락단위 또는 씨족단위로 번져 서로의 명예를 걸고 가세(家勢) 또는 족세(族勢)과시의 장으로 이용되었다.
  • 주로 추석 놀이로서 일제 강점기에는 우리민족의 협동단합을 제압하기 위하여 이를 폐지시켰으나 그 명맥을 조심스레 이어온 터에 마침내 광복을 맞아 부활되어 그 맥을 이어오다가 70년대 중반부터 고유의 민속놀이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지난 90년부터 영남 소싸움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3.1절 기념행사로 자계서원 앞 넓은 서원천변에서 개최되는 소싸움이 해마다 규모가 커지게 되어 이제는 우리 나라 최대 규모의 소싸움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 우리나라의 소싸움은 소가 한곳에 모여 풀을 뜯다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겨루게 되고, 소의 주인도 자기네 소가 이기도록 응원하던 것이 발전하여 사람이 보고 즐기는 소싸움으로 변하게 되었다.

소싸움의 모든것

경기규칙
  • 출전은 계급별로 구분하여, 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결정된다.
    • 갑종 : 730kg 이상
    • 을종 : 730kg 이상
    • 병종 : 730kg 이상
  • 싸움소가 대결 중 머리를 돌려 달아나면 패한 것으로 인정
  • 경기시간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 마리가 패할 때까지 계속되며, 각 경기는 1:1 단판승제로 이루어진다.
싸움소를 선발할때
  • 이가 작고 흰동자보다 검은동자가 큰 것
  • 귀가 작고 귀속에 털이 많고 긴 것
  • 목이 굵고 가슴은 넓으며 앞다리 사이는 넓은 것
  • 머리피가 두꺼운 것
  • 소의 길이가 길고 등이 반 듯한 소다리가 반 듯하고 발목이 가는 것
  • 뿔의 모양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뿔이 굵고 튼튼한 것
  • 꼬리가 길고 꼬리의 털이 긴것
싸움소 경기진행방식
  • 몸무게에 따라 체급이 정해지면 소 주인(牛主)들이 직접 추첨하여 대진표를 짜게 된다. 추첨하는 그 순간부터 긴장감과 소주인간의 신경전이 시작된다.
소싸움 최종준비
  • 싸움소들은 경기전날, 뿔깎기를 통해 최종 몸만들기를 마치는데, 뿔깎기는 경기에 참가하는 모든 소 주인들 서로 돕는 것이 전통이다. 일찍 도착한 싸움소들은 경기 전날 미리 모래판에 적응하며 몸풀기를 한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싸움 기술
  • 밀치기
    힘을 다해 밀어붙이는 기본기술로 싸움소의 기초체력과 특유의 뚝심을 필요로 한다.
  • 목치기
    상대소의 목을 공격하는 기술로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된다.
  • 뿔걸이
    상대방 뿔을 걸어 누르거나 들어올려 상대방 소 목을 꺽는 적극적인 공격 방법이다.
  • 들치기
    머리를 상대목에 걸어서 공격하며, 싸움소의 노련미와 강한 체력을 엿볼 수 있다.
  • 머리치기
    뿔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고 헤딩하는 정면 머리공격으로 소싸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기술이다.
  • 옆치기(배치기)
    상대소의 옆구리쪽 배를 공격하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결정적인 공격술이다.
  • 뿔치기
    뿔을 좌우로 흔들어 상대의 불을 치며 공격하여 상대를 제압한다.
  • 연타
    뿔치기 뒤에 머리치기로 이어지는 연속공격으로 승률이 높은 기술이다.

페이지 담당자
페이지 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