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보현사
상세내용
◆ 대한불교태고종 보현사(大韓佛敎太古宗 普賢寺) ◆
전통사찰 : 가-7호
지정일자 : 1988년 7월 21일
소 재 지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앞산공원길 14
창립년대 : 1912년
청도의 중심지인 고수리에 자리잡은 보현사(普賢寺)는 불기2455년(1912년) 사택화상(寺澤和尙)이 창건하여 금강봉사(金剛峯寺)라 하였으나 6.25동난 때 폐허가 되었다. 이 사원을 현 주지인 일우(一宇)스님이 적천사(象川寺)에서 불법을 수련하다 공비들의 등살에 머물 수 없어 고심하던 중 이곳 금강봉사지(金剛峯寺址)가 포교할 수 있는 적지라 생각되어 신도 몇 분의 뜻을 모아 1950년 7월 15일 사원을 중창하고 동명당대종사(東溟棠大宗師)가 보현사(普賢寺)라 하였다.
이곳에는 6.25때 전사한 호국영령(護國英靈)들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忠魂塔)을 조성하여 30년간 봉안하였으나, 사찰과 주변시가지가 확대됨에 때라 1985년 청도읍 송읍리로 이건 하고, 1983년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높이11.4m의 청동불상이 있는 천불탑(千佛塔)을 조성하였다. 1990년 8월 20일에는 천수관음불상을 조성하였고, 사찰 야단(野端)에 키가 24尺이나 되는 금동약사여래불(金銅藥師如來佛)을 1995년 광복절부터 봉안하는 등 나라를 위해 몸바친 호국영령(護國英靈)과 민족중흥을 위한 불사를 해오고 있는 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