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노인복지관 상반기 노풍당당실버대학이 어르신들의 뜨거운 향학열로 겨울추위도 녹이고 있다.

청도군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어르신을 위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인 노풍당당실버대학의 첫수업을 시작하였다. 날이 갈수록 어르신들의 뜨거운 향학열이 열기를 더해 겨울추위 마저도 녹이고 있다.

 2013 상반기 노풍당당실버대학은 60세 이상 790명이 접수한 가운데 정보화반, 건강증진반, 문해반, 취미반, 문화여가반 등 10과목 21개반의 다양한 강좌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장수요가반 70명 모집에 125명이 접수하여 기존 2개반으로 운영하던 장수요가 수업을 3개반으로 추가 편성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하였다.

 또한 금년부터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노년기 건강교실(월1회), 다양한 주제의 특강교실(4회/년), 영화상영(4회/년)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