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청도읍 송읍리 소재 충혼탑에서 이경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보훈단체 및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 일제히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육군 제7516부대 5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및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및 현충의 노래 합창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경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 및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