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사랑으로 유명하신 주인 아주머니가 '개구리박물관'과 함께 오픈한 전통찻집 '개구리이야기'입니다.

차한잔과 함께  20년 넘게 모아온 수천종의 개구리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차가 나올때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 나옵니다.

와인터널 이정표를 따라 오다보면 송금교회가 보입니다. 그 옆 도로로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다 보이는 전경 모습. 주변의 산과 감나무가 잘 어울립니다.

전경모습입니다. 왼쪽 건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와인터널 이정표를 따라 계속 들어가다보면 남성현 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조용한 시골 마을인 송금리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마을 안쪽에 와인터널 주차장이 나오는데 그 주차장 옆에 전통찻집 '개구리이야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감나무와 찻집 그리고 그 앞의 잔디밭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예전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떼루아'세트장 입구 쪽이기도 하네요. (걸어서 2분거리 입니다.)

이 마을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외관을 가진 이곳은 입구에서 부터 '청개구리 이야기'라는 상호가 부끄럽지 않게 두마리의 청개구리가 오는 고객을 맞이해 줍니다.

건물안으로 들어서면 좌측에는 수천종의 개구리가 전시되어 있는 개구리박물관이 있고, 우측에는 개구리와 어우러진 전통찻집이 있습니다.

박물관은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단 전통차를 드시는 손님분에 한해서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점 유념해서 방문하세요.

* 주차

주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와인터널 주차장에서도 가깝고 '개구리이야기' 바로 앞에도 자체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신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 실내

실내는 특별한 룸은 없습니다.

목재의 따뜻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9개의 테이블이 청개구리 조형물과 조화를 이뤄 밝고 건강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모든 자리에 청개구리 가 전시되어있어 보는 재미가 있고 창문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도 고즈넉하고 좋습니다.

찻집의 모습

다양한 곳을 장식하고 있는 청개구리

* 전통차 + 다과

이곳의 전통차는 딱 2가지 입니다.

대추차와 오미자차.

이 두가지 모두 이곳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집에서 달여서 만들어 옵니다.

일반 찻집에서 판매하는 것과는 그 진하기에서 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매일 전날 그 다음날 판매할 차를 달여 오시기 때문에 손님이 많은 날은 더이상 판매를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료는 모두 100% 국산 대추와 오미자를 사용합니다.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차가 나올때 함께 나오는 다과입니다.

보통 다과라고 하면 간단한 과자 한두가지를 생각하지만 이곳은 다양한 종류가 차와 함께 나옵니다.

차를 시켜서 나온 다과인지, 다과를 시켜서 나온 차인지 혼동될 만큼 풍성하게 준비해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모두 차와 함께 무료로 제공됩니다.

* 주변 여행지

와인터널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산책삼아 떼루아 촬영지와 함께 둘러보시기 좋은 곳입니다.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10분 이내에 소싸움경기장, 청도용암온천, 청도프로방스 등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주변에는 올레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차로 남성현역에서 내리시면 올레길을 따라 걸어오시면 이곳에 도착합니다.

기차역에서 올레길이 끝나는 곳에 '청개구리이야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 개구리박물관 모습

ps.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 명절에는 쉬지 않습니다.

- 매달 세번째 월요일 휴무 입니다.

- 저녁 늦게 방문하실 경우 전화로 확인부탁드립니다.

시골마을이어서 손님이 없는 경우 일찍 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 방송출연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