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재래시장은 4일과 9일에 장이 열린다.

시장 안에는 장터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는데 그중 [여정식당]은 45년의 역사를 가지고 새벽부터 시장사람들을 맞이하는 옻요리 전문점이다.

청도시장으로 들어서는 길은 골목까지 생각하면 다양하게 많지만 크게는 청화로( 청도역->청도군청) 가는 길에 좌회전해서 들어오는길과 중앙로(청도교 지나서) 로 들어오는 길 두가지가 있다.

[ 여정식당 ]은 청도시장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은행 뒤편길을 따라 쭉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

- 청도시장입구의 모습.

장이 서지 않을때의 모습이어서 조금 한가롭다.

이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차량을 가지고 오신 분은 시장 끝에 있는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청도시장안 음식점 전경모습.

- 여느 시장 식당의 모습과 같다.

새벽 6시면 문을 열고 음식을 준비한다. 

-음식점 내부모습.

-음식점 룸 내부모습.

 - 여정식당은 홀과 룸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약 4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

- 식당 바로 앞에는 야외 테이블과 옻나무 그리고 각종 약제들이 쌓여 있다.

이 재료로 옻요리 육수를 만드신 다고 한다.

-음식점 차림표.

가오리 무침회 

- 여정식당은 옻요리전문점으로 45년 2대째 운영하고 있다.

 여러가지 약초(13가지)를 사용해서 만드는 것이 이곳만의 비법인데 옻타지 않는 옻닭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옻닭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잘못된 상식이라고 이야기 하신다.

1주일에 2-3회 정도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

아침일찍 음식을 준비해놓기 때문에 이곳에서 식사를 할때는 기다리는 시간이 짧다.

이곳을 다녀가신 분들이 택배를 통해서 옻닭을 주문하는 경우도 많은데, 바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서 보내 준다.

ps.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옻 동동주도 인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