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거리소개

1. 과거 청도 서부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대구와 화원을 오고 갈 때 유일하게 차량을 이용해서 다닐 수 있었던 고개가 지금의 헐티재이다. 대구와 청도를 구분 짓는 이 고개는 나무그늘이 없고 험준한 높은 고갯마루여서 오르고 나면 숨이 차 헐떡거렸다고 해서 헐티재라 불렀다고 한다.
2. 헐티재에서 부터 청도 풍각면 일원까지 약 20km가량 이어지는 길이 있다. 이 길은 헐티로로 불리우는 902번 지방도로 구간으로 이 길을 따라 펼쳐져 있는 50여개의 크고 작은 맛집과 카페 등을 각북먹거리촌이라 부른다.
3. 비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이 길은 봄이면 벚꽃과 복사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길로 유명하다. 과거에 매우 구불구불하고 험준한 길이었지만 포장도로가 잘 정비되면서 주변 경관이 매우 수려하여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드라이브 코스가 되었다.
4. 1990년대 후반부터 이곳을 찾는 연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음식점과 카페가 하나둘씩 생기다가 2000년대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음식점이 증가 하였으며, 지금은 도로변 및 마을 곳곳에 다양한 음식 특히, 청국장, 두부 등 콩을 이용한 음식점과 다양한 음식과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한 업소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5. 최근에는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도 유명해서 많은 자전거 동호인 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전원주택지역으로 각광을 받아 더욱 발전하고 있다.
다양한 숙박시설이 함께 있습니다.
- 각북 먹거리촌에는 먹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숙박시설이 함께 있다.
- 음식점에서 민박을 하는 곳도 있지만, 아름다운 비슬산 자락과 계곡을 끼고 펜션, 리조트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여행하기에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