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
증상 떡잎과 어린줄기에 나타나는 병징은 처음에는 방추형이나 뒤에 둥근모양의 암갈색 반점으로 변하는데 자세히 관찰하면 반점에 s 동심원상의 작은 윤문이 있음을 볼 수 있다. 덩굴, 과일꼭지 등에는 다소 움푹 꺼진 암갈색의 타원형 또는 방추형의 병반이 생기는데 병세가 진행됨에 따라 환부의 끝부위부터 고사한다. 강우가 심해 급격히 발병하는 때는 덩굴과 잎자루에 유침상의 병반이 생긴다. 과일의 경우에는 어린과일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수확기까지 계속된다. 참외탄저병 발병잎의 증상탄저병 발병과실 참외탄저병 발병잎의 증상 / 탄저병 발병과실
병원균 진균계의 불완전균에 속하며, 포자층에서 분생포자와 강모를 형성한다. 분생포자는 타원형으로 양끝이 무디고, 그 크기는 10~16×4~6㎛이다. 이 균의 생육온도 범위는 6~32℃이고, 생육적온은 22~24℃이다.
발생생태 강우가 오래 계속되어 기온이 낮아질 때 많이 발생한다. 떡잎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확기까지 계속되며 출하, 저장중에도 발생한다. 생육기의 발병은 장마철의 상황에 따라 다르나 보통 6월에서 7월상순에 덩굴, 과일꼭지 및 과일에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포기에서 균사형태로 월동해서 다음해 균사에서 포자가 발생하여 날아 다니다가 떡잎, 덩굴, 과일에 부착해서 발아한다. 그 후 병원균은 세포막을 관통하여 세포내에 침입한 다음 재차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2차 전염을 일으킨다.
방제방법 생육초기에 질소과다를 피하고 줄기를 단단하게 생육시켜야 한다. 접목재배시 대목의 떡잎에서 발생하는 수도 있으므로 덩굴이 어느정도 자란 후(50∼70cm 정도) 대목의 떡잎은 제거하는 것이 좋다. 약제 방제로는 발병기에 강우가 계속되면 비갠틈을 이용하여 만코지 수화제 500배액이나 타로닐수화제 600배액 또는 리도밀큐수화제 500배액,이미녹타린트리아세테이트(베푸란)수화제 1,500배액, 이프로·푸로피수화제(신바람) 500배액을 살포해 준다. 특히 저온이 계속되어 발생의 위험성이 있을 때는 비가 올 때라도 사이사이에 비를 피해서 쿠퍼수화제 700∼800배로 희석해서 골고루 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