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

청도 덕양동 삼층석탑 (淸道 德陽洞 三層石塔)

주소경북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 1372
상세내용

◆ 청도 덕양동 삼층석탑 (淸道 德陽洞 三層石塔) ◆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6호
지 정 일 : 1979. 1. 25
소 재 지 : 경북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 1372
소 유 자 : 국유

 

조선시대 양반가의 기운이 지금도 느껴지는 덕양리는 볕이 많이 받는 곳이라 하여 양촌(陽村), 더욱 빛을 많이 받도록 가양(加陽)으로 부르는 곳이다. 마을입구에 묵묵히 서있는 이 석탑은 당초에는 극락지 뒤 극락암(極樂庵)에서 부처님의 유골(舍利)과 유품을 모시고 공양하기 위해 세운 석탑이었는데, 도적들에 의해 도괴 되어있던 것을 1972년 마을 주민들이 이곳에 옮겨 세워진 삼층석탑이다.
이 탑의 높이는 3.2m로 단층기단 위에 3층 탑신부를 올린 형식이다. 기단 면석 에는 우주(隅柱)만이 모각(模刻) 되어있고 탱주(撑柱)는 없으며 갑석(甲石)은 부연(副緣)과 이단 괴임을 각출(刻出)하고 상면은 경사를 이룬다. 옥신(屋身)은 우주(隅柱)를 모각 하였고 옥개석(屋蓋石)은 4단 받침과 2단괴임을 각출했는데 전체적으로 경박감을 주고 기단부에서 탱주(撑柱)가 없는 점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다. 덕양리 삼층석탑에서는 신라문화의 아름다움이나 웅장함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탑신부의 하중을 지반에 폭넓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1층 기단이 없어진 채로 제자리가 아닌 곳에 다소 어색한 느낌으로 세워져 있지만  특유의 고졸미(古拙美)가 있다.
지구촌의 탑(塔)들은 돌, 벽돌, 금속, 나무 등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특히 중국은 전탑(塼塔), 일본에는 목탑(木塔), 우리나라에서는 돌로 만든 석탑(石塔)이 많이 조성되어 있고 오늘날에는 시계탑, 전파탑, 기념탑, 광고탑, 철도에는 증기기관차의 급수탑 같은 건조물도 탑이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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