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민속문화재

청도 임당리 김씨고택

주소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681
상세내용

◆ 청도임당리 김씨고택(淸道林塘里 金氏故宅) ◆

 

지정번호 : 중요민속문화재 제245호
지 정 일 : 2005. 1. 31

소 재 지 : 경북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631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김판득


임당리(林塘里)에는 조선시대 궁중내시(宮中內侍)로 정3품 통정대부(通政大夫)의 관직에까지 올랐던 김일준(金馹俊:1863∼1945)이 말년에 낙향하여 건축한 고택으로 임진왜란(1592)전부터 400여년간 16대에 이르기까지 내시가계가 이어져온 곳이다. 국내에서는 거의 유례를 찾아볼 수 없으며 양자를 들이고 부인을 맞아들인 뒤 궁중으로 들여보내 내시생활을 하도록 했던 이 고택의 가계는 17대 김문선(1881∼1953)에 이르러 직첩(職牒)만 받았을 뿐 내시 생활은 하지 않았고 18대 이후 정상적인 부자(父子)관계가 이뤄져 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가계의 부인들은 친정부모의 사망 때만 바깥출입이 허용되는 등 극히 폐쇄적인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의 임당리김씨고택은 강희25년(康熙) 병인(丙寅)윤사월(1686년)이란 연기가 있는 암막새기와가 망와(望瓦)로 사용되고 있으나 건물 전체의 구조 양식으로 보아서는 19세기 건축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물배치는 5칸 대문채가 마을 전체의 지세에 어울리게 서남향으로 자리 잡았고 대문간과 사랑마당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 사랑마당의 우측에는 토담으로 별곽(別廓)을 구성하여 사당을 서북향으로 배치하였다. 지형상 안채는 남서향 또는 동남향으로 배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북서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안채를 중심으로 한 안마당과 뒷마당을 튼 자를 이룬 건물들과 토담으로 철저히 폐쇄되어있고 외벌 대 장대석 기단 위에 자연석주초를 놓아 각주를 세운 안채는 정면6칸, 측면2칸의 맞배기와 집이다. 중 사랑채는 정면4칸의 두줄배기 집으로 중앙의 2칸은 앞줄이2칸 마루이고 뒷줄은 통칸 온돌방으로 쓰이고 있다. 구조는 장대석으로 태기를 두른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아 각주를 세운 민도리집으로 상부가구는 5량가에 중도리 안쪽은 우물반자로 처리하였다. 큰 사랑채는 정면4칸 중 좌측2칸은 사랑대청이고 우측2칸은 반칸 깊이의 툇마루와 뒤쪽에2칸 통 온돌방이 배치되어 있다. 장대석으로 갓 둘레를 돌린 기단을 설치하고 정면과 대청주위에는 원주를 세웠다. 주초는 화강석을 원형으로 다듬어 사용하였고, 지붕 귀쪽은 선자(扇子)서까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집의 특징은 안채의 출입을 잘 살필 수 있게 사랑채가 배치된점 또한 건물과 담장으로 완전히 폐쇄된 안채와 안마당, 그리고 안채가 북향으로 놓인것 등 일반 사대부의 저택보다 더 엄격한 내외공간 구분과 출입을 관리할 수 있는 배치법을 보이고 있어 내시주택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1988. 9. 23 경상북도민속자료제78호로 지정되었다가,  2005.1.31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245호로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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